저자소개
김종만 1957년에 태어나 어린 시절 자란 마을에서 여전히 살고 있어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 삼십년 넘게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지요. 요즘은 농사도 짓고, 목공예도 하고, 대금도 배우신대요. 우리 땅에서 나는 풀과 나뭇잎으로 차를 만들어 여러 사람들과 나누는 걸 좋아하고요. 흙을 발라 만든 구들방에 뜨끈뜨끈 불을 때고, 사람들과 모여 앉아 옛날 이야기, 오늘 살아가는 이야기, 앞으로 올 세상 이야기를 하며 살아가는게 꿈이래요. 작품로는 [사격장 아이들]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