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김선남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덕성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에 고궁으로 소풍을 자주 갔는데, 그때마다 ‘서울에는 왜 이렇게 궁이 많을까?’ 생각했다. 그런 후 어느 날, 7살 아들과 버스를 타고 흥인문 앞을 지나는데“엄마, 여기도 왕이 살았던 집이야?” 하고 물었다. 지금은 초등학생이 된 아들에게 엄마가 나고 자랐던 서울에 대해 얘기해 주고 싶어 <서울 이야기>를 만들게 되었다. 그린 책으로는 <은행나무처럼>, <날아라 막내야>, <나무하나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