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성균관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한 문학박사로, 고정 독자를 수십 만씩 몰고 다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문학성과 보편성, 대중성 3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평을 받는 가운데 매스컴의 도움 없이 최고 인기작가가 되었다. 어릴 적 소아마비로 지체장애인이 된 후, 장애인이란 이유로 의대 지원 자격조차 얻지 못했으나 좌절을 극복하고 국문학과 인연을 맺게 된다.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하였다.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썼다. 그의 작품은 스스로에겐 인생의 극복이자 카타르시스였고, 아이들에게는 더불어 산다는 것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선사하는 의미 깊은 선물이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가 대표적인 작품이며, 특히 《가방 들어 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수원 가톨릭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상임 대표와 장애인을 위한 ''새날 도서관'' 관장 등을 맡아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저서 《세종로1번지》, 《선험》, 《아주 특별한 우리 형》, 《못다핀 무궁화》, 《내 마음속의 인민군장교》, 《엄소리의 아이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약속》, 《우리 옛산문의 풍경 》, 《네 잘못이 아니야》, 《은비네 시골일기》, 《얼렁뚱땅 둔벅이 알콩달콩 꼬미》,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장영실》, 《좋은책 골라읽기》, 《큰일났다 똥이 마려워》, 《모두 다 천재》, 《행복한 학교》, 《만화 아주 특별한 우리 형》, 《늦깎이 위인전 온달장군》, 《화장할래요》, 《시트콤 경현이네》, 《반딧불이를 먹다니》, 《웅지는 내친구》《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유관순》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