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나신곳성역화국민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Washington Global University에서 세종학, 한글학을 가르치고 있다. 철도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시절 세종의 한글 창제 정신을 알리는 꿈을 꾸고 이름을 ‘우리 말글의 슬기롭고 옹골찬 옹달샘’이라는 뜻의 ‘슬옹’으로 지었다. ‘동아리’라는 말을 우리나라에 최초(1984)로 퍼뜨렸으며 EBS 우리말글 지킴이로 선정된 바 있다.
35년간의 한글 연구와 한글 운동 공로로 문화체육부장관상(2012)을 받았으며, 20여년간의 사회 봉사 운동으로 연세봉사상(2008)을‘25년간의 독서운동 공로로 독서진흥대상(2014)을 받았다. 한글학회 연구위원. 국어단체연합 국어문화원 부원장. 전국독서새물결 독서교육연구소장, 세종한말글연구소장,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으로 지은 책으로는 『한글우수성과 한글세계화』와 『한글을 지킨 사람들』, 『세종대왕과 훈민정음학』, 『조선시대 훈민정음 발달사』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