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1947년에 태어나 베를린에서 예술사와 영어를 공부했다. FF 메타, FF 메타 세리프, ITC 오피시나, FF 인포, FF 유닛, FF 유닛 슬래브, 로타입, 베를리너 그로테스크 폰트와 «이코노미스트», 시스코, 보슈, 도이치반, 하이델베르크인쇄소, 모질라의 전용 글자체 등을 만든 활자디자이너이다. 활자와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저술가이자 «블루프린트» «포름» 등에 기고하는 칼럼니스트이자 정보기획자이기도 하다. 1979년 독일 최대의 디자인 회사인 메타디자인(MetaDesign)을 설립해 아우디와 스코다, 폴크스바겐, 스프링거출판사, 하이델베르크인쇄소, 보슈의 CI디자인 프로그램과 베를린교통국, 뒤셀도르프 공항, 그 밖의 많은 길찾기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1988년 폰트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회사 폰트숍(FontShop)을 시작했고 이후 독일디자인협회의 이사, 국제타이포그래피디자이너협회와 국제정보디자인연구소의 회장을 역임했다. 2001년 메타디자인을 떠나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 슈투트가르트,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실을 두고 에덴슈피커만(Edenspiekermann)을 운영하고 있다. 2001년 «이코노미스트»를 리디자인했고, 2003년 헤이그의 로열아카데미에서 헤릿노르트제이상을, 2006년 도이치반을 위해 만든 활자 시스템 DB타입으로 독일연방디자인프라이즈에서 금상을 받았다. 2007년 유럽디자인어워드의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 명예의 전당에 선출된 최초의 디자이너이자 영국왕립예술협회가 정하는 명예왕립산업디자이너, 2009년 유럽연맹 주관의 창조와 혁신을 위한 유럽 대사가 되었다. 2011년 독일디자인협회에서 독일의 가장 영예로운 상인 평생공로상을 수상했으며, TDC메달과 SOTA상을 받았다. 2012년 시카고타이포그래피아티스트협회는 그를 명예회원으로 임명했고, 2013년 독일아트디렉터스클럽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여했다. 현재 슈피커만은 브레멘예술대학교의 명예교수로 있으며 패서디나 아트센터칼리지오브디자인의 명예박사이다. 베를린, 런던, 샌프란시스코에서 일하고 살아가며, 자전거 열세 대가 있고, 트위터에서 27만 5,000명이 넘는 팔로어를 보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