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가덕도에서 유년을 보냈고 경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자동차에 들어가는 라디에이터, 전봇대에 쓰이는 애자 만드는 일을 했고, 공무원으로도 일했으며, 미술 학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좀 엉뚱하지만 바다에서 바지락조개 양식도 했다. 지금은 글쓰기에만 전념하고 있다. 2006년 <현대시학>에 시를 발표하며 시인이 되었고, 2010년 ‘김달진창원문학상’, 2013년 ‘한국안데르센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장편동화 『웃음 공장』, 『돼지 오월이』, 시집 『우두커니』, 『전당포는 항구다』 등이 있다. 『아버지의 알통』은 첫 청소년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