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지금은 폐교가 된 충청도 어느 시골마을 초등학교 사택에서 태어났습니다. 선생님이셨던 아버지를 따라 여섯 살 때부터 학교에 다녔습니다. 어느 날 사람의 마음을 색깔로 표현하면 참 멋지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화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자라면서 사람의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것은 글을 쓰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정신없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06년 대전일보신춘문예 당선으로 작가가 되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으며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창작집으로는 『크게 외쳐!』 『오천 원은 없다』 『할머니를 팔았어요』 『도와달라고 소리쳐!』『우리 동네 나쁜 놈』 『우리 아빠는 대머리예요』『아리스토텔레스 아저씨네 약국』 『아프리카 톤즈 마을을 울린 신부님 이태석』『수상한 아파트』외 여러 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