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란희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났고, 서울예술대학에서 극작을 공부한 뒤, 2000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어린이들을 만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걸 무척 좋아해, 지금도 아이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함께하고 있다.
그동안 쓴 동화로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우리 이모는 4학년》을 비롯해, 《난 너보다 커, 그런데…》, 《우리 형이 온다》, 《행운 가족》, 《우리 가족 비밀캠프》, 《괜찮아 아빠》, 《쿠키 전쟁》(공저), 《단추 마녀의 수상한 식당》 들이 있고, 그림책《바다에 가고 싶어요》, 청소년 소설 《엄마의 팬클럽》, 시집 《작은 걱정 하나》이 있다
박혜선선
196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으며,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3년 제2회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동화도 함께 쓰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누군가와 이야기 나누는 걸 좋아한 선생님은 지나가는 강아지에게 말을 걸고 아이들에게 먼저 아는 척 반갑게 인사했어요. 어른이 된 지금도 늘 아이들이랑 이야기하는 게 취미랍니다. 어른이지만 어린이의 마음을 간직하고 싶어 아이들의 마음을 노래하는 동시를 쓰고 이야기를 다듬는 작가로 사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개구리 동네 게시판』, 『텔레비전은 무죄』, 『위풍당당 박한별』 등이 있습니다. 제1회 연필시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