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대학졸업 후 고등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하다 대입학원가로 직장을 옮겨, 10년 동안 강남, 송파, 일산 지역에서 일타 강사로 이름을 날렸다. 10년 동안 고등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이 수학을 힘들어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초등수학에서의 잘못된 학습법이라는 것을 깨달게 된 저자는, 2000년부터 ‘서로맘’이라는 인터넷 필명으로 학부모들에게 새로운 초등수학교육법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이후 2002년부터 4년 동안 ‘강미선 수학교육연구소’를 통해 대안수학교육법을 개발하고, 실제로 초등학생들에게 적용하는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교육실험은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 현재는 초등수학 교수법을 연구개발하는 하우매쓰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한겨레신문에 <수학개념쏙쏙>이라는 교육칼럼을 2년 동안 연재했으며, 여성잡지를 비롯한 교육사이트에 수학교육 에세이를 주로 집필했다. 학부모가 모인 곳이라면 어디든지 나서며 다양한 강연회를 활발히 하고 있다. 그녀가 오랫동안 연구해온 분야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수학을 쉽게 공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수학 학습법이다. 일상에서의 수학적 경험이 아이에게 좋은 결실을 가져온다고 강조하는 그녀는 평소의 논리적인 사고가 수학공부의 힘이 된다고 조언한다. 『수학은 밥이다』에서 저자는 아이의 평생수학 성적이 이미 취학 전에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수학을 가장 먼저 배우는 곳은 학교가 아닌 가정이듯, 엄마로부터 배우는 수학이 중요한 이유는 좋은 학습 태도를 익힐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일상생활과 수학을 따로 떼어놓지 말고, 아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주고, 질문으로 아이의 수학적인 생각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하는 저자는, 수학으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꿈을 전파하고 있다. 저서로 『초등수학사전』,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 『중학수학 별거 아니야』,『분수, 넌 내 밥이야』, 『초등수학 놀이BOOK』 등이 있고, 감수도서로 『홈즈vs루팡 수학대전1, 2』『수학 바보』『도전 입체왕 시리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