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김일옥은 1972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어요. 어릴 때는 굉장히 얌전하고 수줍음 많은 아이였는데, 결혼한 뒤에 아들을 둘 낳고 나서는 목청이 트이고, 성격도 화끈해졌어요. 그래서일까요? 신 나고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지요. 《치우 탐정단이 달려간다》에 나오는 어린이 탐정들처럼요. 제5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월간 <어린이와 문학>에서 추천을 받았어요. 단편동화 <주머니칼> 외 2편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예진흥기금을 받았어요. 지은 책으로 《할머니의 남자 친구》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