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1967년 양띠 해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빵집 점원, 재봉사, 화장품 회사 영업사원, 공공 근로자를 거쳐 공부방 선생님이 되었다. 내 아이들은 안팎으로 다 말썽꾸러기들뿐이다. 쿵쿵대며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얌전히 있게 하려고 어린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은 맘속에 있는 소리를 잘 들어보려고 조용한 시골로 내려왔다. 진악산 아래, 숲 속 마을에서 텃밭을 일구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