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박지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경영대학 교수로, 마케팅을 가르치고 있다. 한창 스마트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딸을 둔 엄마이기도 해서 십대, 소비, 소비문화 등의 키워드를 접하면 자동으로 귀가 열린다. 전문가로서, 엄마로서, 광고와 브랜드에 무방비 상태로 놓여 있는 10대들을 지켜볼 수만은 없어 이 책을 썼다. KBS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경영윤리 자문을 맡았던 저자는, 기업과 소비자가 각각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실천할 때 건강한 소비문화가 형성된다고 믿는다. 그 믿음을 강단과 여러 기업체에서 쉬운 말로 풀어내기로 유명하다. 서문여․중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건너가 오하이오주립대학The Ohio State University에서 패션마케팅 및 소비자과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아이오와주립대학Iowa State University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강단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있으며, 소비자의 심리와 구매 행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