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집은 서강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대학에서 가르치다가 이제는 학교를 떠나 글 쓰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를 번역했고, 저서로는 《나이듦의 즐거움 》, 《생각의 프레임 》, 《생각의 인프라에 투자하라》, 《책탐》, 《완보완심》, 《위로가 필요한 시간》 등이 있다.
저자 김보일은 추첨으로 고등학교에 가던 시절, 공부 좀 한다는 학교에 시험을 쳐서 입학하고 나니 똑똑한 녀석, 난다 긴다 하는 녀석들이 너무 많았다. 공부로는 안 되겠고, 주먹으로는 더욱 안 되겠고, 나도 뭐 하나 뾰족한 것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죽어라 뛰고 달리면서 책에 한눈을 팔았다. 그 덕에 독서에서는 몰라도 체력장에서는 늘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수 있었다. 아무런 의무감 없이 오직 재미로만 읽는 독서를 최고로 생각하고, ‘무엇을 쓸까’보다는 ‘무엇을 읽을까’를 먼저 고민한다. 달릴 수 있는 체력, 읽을 수 있는 시력, 꽁보리밥이라도 잘 먹을 수 있는 식욕만 있으면 세상도 그런대로 살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배문고등학교에서 국어와 논술을 가르치고 있으며, 《생각의 스위치를 켜라 14살 철학 소년》을 비롯하여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 2 - 과학 편》, 《국어 선생님의 과학으로 세상 읽기》, 《인문학으로 과학 읽기》, 《14살 인생 멘토》, 《사춘기 국어 교과서》, 《다윈의 동물》 등의 책을 펴냈다.
저자 김선희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와 수원대학교, 경희대학교 등에서 철학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팝콘을 먹는 동안 일어나는 일 : 영화와 광고로 본 문화의 두 얼굴》, 《철학이 나를 위로한다》, 《동양철학 스케치 1 · 2》, 《맹자, 선한 본성을 향한 특별한 열정》 등이 있고 여럿이 함께 쓴 책으로는 《동양철학 그 불멸의 문제들》, 《철학, 문화를 읽다》, 《세계를 바꾼 아홉 가지 단어》 등이 있다.
저자 김육훈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한국교원대 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서울 신현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전국역사교사모임 창립회원이며 2002년부터 4년간 회장을 지냈고, 지금은 역사교육연구소장으로 역사교육 연구와 실천에 힘쓰고 있다. 전국역사교사모임 선생님들과 함께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사》, 《마주보는 한일사》,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역사,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를 펴냈다. 혼자서 펴낸 책으로는 《쟁점으로 보는 한국사》와 《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국제인의 한국사》가 있다. 고등학교 국사 국정 교과서, 중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세계사 영역) 집필에도 참가했으며, 2004년부터 4년 동안 교육부의 교육과정심의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저자 박승찬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뒤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에 입학했다. 1998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중세 철학을 전공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인문학부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생각하고 토론하는 서양 철학 이야기(중세)》, 《서양 중세의 아리스토텔레스 수용사》, 《그리스도교 인간 이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