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제3회 황금드래곤문학상에서 『몸』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 장르 문학계의 무서운 신인으로 떠올랐다. 2006년부터 척박한 공포문학의 발전을 위해 ‘매드클럽’ 멤버들과 함께 매년 「한국 공포문학 단편선」을 기획, 현재까지 매년 출간하고 있으며 2008년 장편소설 『손톱』으로 책을 덮는 순간까지 이어지는 긴장감과 흡입력으로 독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2009년, 2010년 네이버 오늘의 문학을 통해 소개된 단편 「도둑놈의 갈고리」와 「놋쇠황소」가 각기 네이버 조회수 10만을 넘으며 그 이름을 알렸다. 시종일관 긴장을 높을 수 없는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거침없는 필력으로 고정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장르문학계의 한축을 맡고 있는 작가로서, 2011년 현재 ‘김종일의 경계문학’ 카페(http://cafe.naver.com/kimjongil)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