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북서쪽 헤네랄 비예가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1956년 이탈리아 협회의 장학금을 받아 로마의 치네치타 실험영화센터에 입학하였다. 시나리오를 쓰지만 별 주목을 받지 못하여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다. 그의 첫 소설 <리타 헤이워스의 배반>은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프랑스 <르몽드>지의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다. 두 번째 소설 <색칠한 입술> 역시 고국에서는 금기시되었으나 외국 비평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 사건>은 페론을 패러디한 것으로 에바 페론의 암살 리스트에 오른다. 대표작 <거미여인의 키스>외에 <천사의 음부><이 책을 읽는 자에게 영원한 저주를><보답받은 사랑의 피><열대의 밤이 질 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