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1950년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났다. 라틴 아메리카의 대표적인 현대 작가로, 첫 소설<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은 그녀에게 일약 전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주었다. 에스키벨은 가르시아 마르케스, 이사벨 아옌데와 더불어 라틴 문학의 특징인 마술적 리얼리즘을 가장 잘 표현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특히 그녀는 전통적인 라틴 문학뿐 아니라 기존의 문학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에스키벨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소설『달콤 쌉싸름한 초콜릿』(1990),『사랑의 법칙』(1995),『분출된 욕망Tan Veloz Como El Deseo』(2001) 등의 소설과 어린이 책인『불가사리Estrellita Marinera』(1999), 짧은 에세이를 모은『사랑에 대해서El Libro de Las Emociones』(2000), 그리고 요리에 관한 글들을 모은『은밀한 식탁Intimas Secuencias』(199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