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돌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경영학을 가르치며 ‘돈의 경영’이 아닌 ‘삶의 경영’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5년 동안 마을 이장을 하면서 마을 공동체 일에도 큰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고병헌 -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일하면서 교육철학, 평화교육, 대안교육, 시민교육, 평생학습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문학 강좌를 기획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명곤 - 연극배우이자 연출가이며 영화배우이기도 합니다. 제8대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일했으며 판소리와 탈춤, 장구, 북 등 우리 소리를 사랑하는 예술가로 꿈과 열정을 다해 신명나게 살고 있습니다.
박병상 - 인천을 떠나지 않은 토박이로 대학에서 ‘생태’를 주제로 강의하면서 여러 환경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시 속의 녹색 여백을 추구하는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를 만들어 일하고 있습니다.
박상률 - 청소년문학에 관심과 애정이 많아 계간『청소년문학』의 편집 주간을 오랫동안 맡았으며, 국내 청소년문학의 물꼬를 튼 작가, 청소년문학의 대가, 청소년문학의 효시 등 수많은 수식어로 불리는 작가입니다.
안건모 - 1985년부터 20년 동안 서울에서 시내버스와 좌석버스 운전을 했습니다. 1997년 전태일문학상 생활글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현재는 월간『작은책』의 발행인 겸 편집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안은미 - 무용가, 안무가, 안은미컴퍼니 예술감독입니다. 독특하면서도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끊임없이 관객을 만나고 있습니다. 뉴욕문화재단 안무가상, 백남준아트센터 제1회국제예술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이정범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교수이자 영화감독입니다. 2006년 <열혈남아>로 데뷔하여 <아저씨>로 2010년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영화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홍세화 - 작가이자 사회운동가, 언론인입니다. ‘남민전 사건’으로 1982년 이후, 파리에서 관광안내, 택시 운전 등 여러 직업에 종사하며 망명생활을 했습니다. 2002년 귀국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