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은이정 - 사춘기를 지나는 아이들과 한 교실에서 웃고 싸우고 고민을 나누며 지내고 있다. 한때는 소녀였던 자신, 불쑥불쑥 커가는 두 딸 그리고 늘 곁에서 휘돌아다니는 아이들의 일상과 그 속에 숨겨진 감성을 차분한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나름의 짐을 가슴에 담고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를 쓰고자 한다. 한겨레 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동화를 공부하고 『나를 찾아 줘』로 제1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 『난 원래 공부 못해』 『수사자 특별한과 아기 타조 특별한』 등이 있다. 안희건 - 마치 즐거운 장난을 하듯 주변의 모든 것을 그림에 담고 있다. 도드라질 만큼 독특한 인물 표현과 산뜻한 색감은 연작 <99인의 초상>에서도 잘 나타난다. 인물 안에 숨겨진 긍정적인 힘과 개성을 찾아내는 눈이 날카롭다. 홍익대학교에서 광고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했다. 나이아가라 문화 예술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연구하고 있으며, A/B (sungbuk)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그린 책으로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