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시각디자인과 그림책을 전공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꾸밈없이 바라보고, 그것을 그림책에 솔직하게 담아내는 것이 작가의 바람입니다. 이 책의 배경이 되는 ''경마장''은 우리 주변에 있고, 그곳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알지만, 우리는 때로는 모른 척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외면하기도 하는 일상을, 순수한 아이의 시각으로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이 책은 ‘그림책’에 대한 작가의 의지를 담은 첫 번째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