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김명수 - 1945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으며,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공부하였다. 1964년 철도공무원이 된 후부터 홀로 문학공부를 시작하여, 197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였고 '오늘의 작가상' '신동엽 창작상' '만해문학상' '해양문학상'등을 수상하였다. 시집으로는 『월식』 『하급반 교과서』 『피뢰침과 심장』 『침엽수 지대』 『바다의 눈』 『아기는 성이 없고』 등이 있습니다. 『해바라기 피는 계절』 『달님과 다람쥐』 『엄마 닭은 엄마가 없어요』 『바위 밑에서 온 나우리』『마음이 커지는 이야기』『꽃들의 봄날』 등의 동화집과 동시집 『산속 어린 새』(창비 2005.12)와 『마지막 전철』(바보새 2008.4)를 발표하고, 외국 동화를 우리말로 옮기는 등 아동문학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종렬 - 1971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문학동네』 겨울호 문예 공모에 「지뢰찾기 콤플렉스」가 당선되어 등단했고, 2002년 『날아라, 비둘기』로 황금도깨비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내 동생은 못 말려』『대륙의 꿈 주몽』『강아지 나폴레옹』『길모퉁이 행운돼지』『노란 두더지, 빨간 날이 제일 좋아』등이 있다. 김옥 - 1963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했다. 제1회 한국기독공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으며, 현재 초등학교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글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 『삼촌이랑 선생님이랑 결혼하면 얼마나 좋을까?』 『학교에 간 개돌이』 『손바닥에 쓴 글씨』 『축구 생각』 『글자 죽이기』 『보물 상자』 『달을 마셨어요』 등이 있다. 김일광 - 포항남부초등학교를 나오고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한 작가 선생님은 1984년 창주문학상, 198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의 작품은 세월의 무게를 너끈히 견딜 만큼 내용이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잘 형상화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선생님의 작품《귀신고래》는 많은 상을 탔습니다. <제70차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에게 권하는 책>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었고, 2008년 <창비어린이> 올해의 어린이문학 10선에 뽑혔습니다.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귀신고래》를 번역지원대상도서로 지정하였습니다. 선생님의 작품은 초등학교 읽기 교과서에도 실려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아버지의 바다》 《달빛이 흐르는 교실》 《말더듬이 원식이》《물새처럼》 《귀신고래》 등이 있고, 전기집으로는 《윤선도》《윤봉길》등이 있습니다. 남찬숙 -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2000년 겨울, 왕따 문제를 다룬 동화 <괴상한 녀석>을 발표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가족사진>으로 2004년 MBC 창작동화대상 가작 수상, <받은 편지함>으로 2005년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는 <니가 어때서 그카노>, <안녕히 계세요>, <누구야, 너는?> 등이 있습니다. 현재 경북 안동에 살면서 앞으로도 아이들 기억에 오래 남는 이야기를 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민령 -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양대 국문학과를 졸업했고, 인하대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200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작은 집 이야기」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2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평론부문을 수상했다. 김중미 -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1987년부터 인천 만석동에서 ‘기차길옆공부방’을 꾸려왔으며, 지금은 강화로 터전을 옮겨 농사를 짓고 인천과 강화를 오가며 ‘기차길옆작은학교’의 큰이모로 살고 있다. 수많은 이웃들의 삶을 녹여낸 장편동화 『괭이부리말 아이들』(창비, 2000)로 ‘좋은 어린이 책’ 원고 공모 대상을 받으면서 동화작가가 되었고, 깊은 고민과 문제의식을 담은 작품들로 세상에 감동의 울림을 전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종이밥』(낮은산, 2002)『내 동생 아영이』(창비, 2002)『거대한 뿌리』(검둥소, 2006)『꽃섬고개 친구들』(검둥소, 2008) 『모여라, 유랑인형극단!』(낮은산, 2009) 등이 있다. 가톨릭노동사목을 매개로 문정현 신부와 처음 만난 뒤,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거리에 나가 정의와 평화를 외칠 때마다 어김없이 문정현 신부를 마주하게 되었다. 정 많은 문정현 신부를 아이들이 스스럼없이 ‘친구’로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논리와 계획이 아닌 사랑과 연민으로 행동하는 사제 문정현의 참모습을 발견하였고, 한평생 외로운 길을 선택해가며 예수의 벗으로 살아온 그의 삶을 글로 써내기에 이르렀다. 박정인 -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에서 그림도 그리고 만들기도 하고 공부도 했어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어린왕자같이 따뜻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책을 그리기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펜과 종이를 들고 씨름하는 재미있고 동그란 일러스트레이터랍니다. 그린 책으로는 《착한 소비가 뭐예요?》, 《동갑인데 세배를 왜 해?》, 《유쾌한 기호 이야기》, 《세계 5대 건강음식 우리 김치 이야기》, 《열두 살, 192센티》, 《지구촌 사람들의 별난 건축 이야기》, 《WOW 독서 논술왕 4학년》, 《WOW 독서 논술왕 5학년》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