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오종우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러시아어문학과 교수.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지은 책으로는 대한민국학술원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된 《체호프의 코미디와 진실》, 문화관광부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된 《체호프 드라마의 웃음세계》, 《대지의 숨_러시아의 숨표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벚꽃 동산》, 《러시아 희곡》(전2권, 공역), 《영화의 형식과 기호》 등이 있으며, <예술의 실천 문제와 타르코프스키의 이미지론>, <관계의 미학과 시학의 정치성> 등 문학과 예술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대학에서는 <예술의 말과 생각(Artistic Words and Thinking)>, <러시아 문학의 이해>, <문학 작품 연구>, <시사 러시아어>를, 대학원에서는 <러시아 문예 이론 연구>, <작가 세미나 1_도스토옙스키론>, <작가 세미나 2_파스테르나크론>, <문예 작품 분석론>을 강의하고 있다.근래에는 많은 이들의 아름다운 삶을 위해, 예술이 생활과 어울려 움직이는 공간을 기획하고 있다. 이상우 195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극단 연우무대 창립 단원으로 활동하며 <우리들의 저승>(1979), <장산곶매>(1980) 등을 연출했다. 1986년 오종우와 함께 쓰고, 연출한 <칠수와 만수>로 동아연극상 연출상, 백상예술대상 대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1995년 극단 차이무를 창단해 <늙은 도둑 이야기>(1996), <비언소>(1996), <돼지 사냥>(2001) 등을 직접 쓰고 연출했다. 극단 차이무 예술감독으로 현재까지 왕성한 연극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