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를 나와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한국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편수연구원을 거쳐 현재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민화학회 회장 및 서울시, 경상북도 문화재전문위원으로 있으며, 한국민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필자는 민화를 찾아 이곳저곳을 다녔다. 좋은 민화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주저하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박물관은 물론 해외의 박물관과 개인 컬렉션을 조사했다. 민화가 현대인의 각광을 받고 세계화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전통미술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반갑다 우리민화전”(서울역사박물관), “행복이 가득한 그림, 민화”(부산박물관), “중국민화전”(가회박물관·조선민화박물관) 등 민화전시회를 기획했고, 여러 민화국제세미나를 자문했으며, 한국민화학회를 창립했다. 문화재청·서울시·경상북도·조계종 문화재전문위원 등을 지냈고, 국립민속박물관·서울역사박물관·울산박물관 등의 자문위원과 심의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저서로는 《무명화가들의 반란, 민화》(다할미디어, 2011), 《민화의 계곡 Ⅰ》(조선민화박물관, 2010), 《영원한 조선을 꿈꾸며: 채용신의 삼국지연의도》(조선민화박물관, 2009), 《조선시대 음악풍속도 Ⅱ》(국립국악원, 2004), 《사계절의 생활 풍속》(보림, 2004), 《회화 Ⅰ,Ⅱ: Korean Art Book》(예경, 2001), 《미술은 아름다운 생명체다》(다할미디어, 2001), 《한국의 풍속화》(한길아트, 200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