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1964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1983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 입학했다. 대학 중 민주화운동에 참여하여 두 차례 옥살이를 했다. 그 이유로 정부의 보안 심사에 걸려 교사 임용을 받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학원에서는 항상 학교 교사가 되기를 꿈꾸었다. 김대중 정부 때 ‘시국사건관련교원임용제외자채용에관한특별법’이 제정되어 꿈에 그리던 학교 교사가 되었다. 그러나 학교는 학원의 입시 교육을 넘어서는, 더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입시 교육을 넘어서기는커녕 입시 교육조차도 제대로 할 수 없는 곳이었다. 절망하고 분노했다. 그 절망과 분노의 마음을 담아 <학교개조론>과 <내신을 바꿔야 학교가 산다>를 썼다. 그는 아직도 좋은 교육을 꿈꾸면서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교육과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저서 -<학교개조론>(미래M&B) -<내신을 바꿔야 학교가 산다>(미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