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한은조 _ 안산강서고등학교 교감 한글은 위대한 글이라고 믿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한글의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해 합당한 대우를 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글자를 만든 정신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고 창제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잘못이라 여기며 학생들과 더불어 우리글을 연구하 고 한글과 관련한 체험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 한글문화 발전에 도움을 주는 교육을 하고 싶다. 이주민 _ 안산강서고등학교 국어교사 사람 사는 맛이 느껴지는 세상을 꿈꾸는 교사이다. 우리 학생들이 문학작품을 읽으며 아름다운 우리말을 경험하고 올바른 가치를 배워 정말 사람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경기도 교육청 진학지원단, 단국대학교 논술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다. 서대근 _ 안산강서고등학교 국어교사 학생들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존경을 받고 싶은 열혈 국어교사이다. 학생과의 소통을 우선시하며 책임을 강조하는 고지식한 면도 있는 편이다. 그 고지식함으로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문자인 한글을 잊고 사는 요즘 학생들에게 ‘선생’으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해 한글 알리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상수 _ 안산강서고등학교 국어교사 학생들의 웃음과 활기 속에서 늘 학생 같은 마음으로 살고 싶은 교사이다. “선생님, 처음엔 수학 선생님이신 줄 알았어요”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서운한 마음이 들고 스스로 돌아본다. 아이들에게 기억되는 국어선생님으로 남고 싶은 마음으로 묵묵히 이 길을 가고 있다. 이 책을 쓰면서 ‘한글’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오세호 _ 안산강서고등학교 국어교사 주변에 영어 간판이 늘고 이해 못 할 기호들이 넘치면 안 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해결책은 찾지 못하고 있다. 그저 좋은 글을 읽으며 학생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아름다운 우리말글을 많이 지켜 나갈 수 있다고 믿고, 말글이 모아진 곳이든 삶의 현장이든 학생들과 함께 쏘다니며 몸 으로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2007개정 교과서 《고등학교 문학》, 2009 개정 교과서 《고등학교 문학》, 《문학교과서 작품읽기》, 《토론을 알면 수업이 바뀐다》, 《토론교과서》 등을 쓰거나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