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제주에서 출생하여,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대학교 교수를 거쳐 2003년 현재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 인문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제주도 설화논집인 [제주도장수설화]를 비롯해서 소설에 대한 이론서 [한국소설의 분석적 이해], [소설쓰기의 이론과 실제], [소설은 어떻게 읽을 것인가], [문학과 사랑과 이데올로기], [한국 현대소설론] 그리고 성경을 문학적 독법으로 읽고 이해한 [문학과 성경]이 있다. 또한 1980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하여 소설을 쓰기 시작한 후, [용마의 꿈], [껍질과 속살], [우리들의 조부님] 등을 비롯하여 10여 권의 작품집과 장편 [한라산], [투명한 어둠], [벌거벗은 순례자], 어린이 성장소설 [전쟁놀이], [그때는 한 살이었다], [못자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