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와 방송국에서 일했습니다. 세상의 온갖 이야기에 늘 마음의 눈과 귀를 활짝 열어 두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누구나 어른이 되어서도 변함없이 자기 가슴속에 품고 있는 영원한 아이의 이야기, 또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어른이 되기까지 겪게 되는 성장과 깨달음이 담긴 이야기에 특히 더 마음을 빼앗기곤 합니다. 쓴 책으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약속을 지킨 설씨 아가씨》《여행 기획자가 될 테야》등이 있습니다. 이 책을 쓰면서 옛 어른들이 만들고 꾸려 온 공동체의 지혜와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책을 읽는 친구들도 까치 마을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에서 그 지혜와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