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통문화의 계승 및 창달을 목표로 문화재에 대한 조사, 연구 및 보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고고학, 미술사학, 건축사학, 민속학, 보존과학 등 문화재 관련 분야가 상호 협력하여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기관으로 자리 잡으면서 문화재 분야에서 적지 않은 성과들을 거두어왔다. 21세기를 맞이하여 문화재 조사 연구와 보존 분야의 첨단화·과학화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조사 연구 기법 개발 및 첨단시설 확보 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그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국전통문양원형기록화’ 사업의 추진과 도록 제작 진행을 주도한 미술문화재연구실은 국내외에 있는 전통 미술품에 대한 조사연구를 하고 있으며, 전통문화의 보존 및 계승, 한국미술사 정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 회화․조각․공예 등의 미술공예조사․역사문헌조사․북한문화재조사․국외소재문화재조사 등의 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