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에 ≪내일을 여는 작가≫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현재 서울 개웅중학교 국어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아내와 두 딸로 이루어진 여자들 틈에서 살고 있다. 문학을 한답시고 여러 모임에 쫓아다니고, 틈틈이 사람들 사이에 섞여 촛불을 들고 다니느라 좋은 아버지 노릇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 시집 『푸른 삼각뿔』 『끊어진 현』, 동시집 『엄마한테 빗자루로 맞은 날』을 펴냈으며, 우리말에 관심이 많아 『우리말 유래사전』 『미주알고주알 우리말 속담』 『국어 선생님 잠든 우리말을 깨우다』 등의 책을 썼다. 그밖에도 시해설집 『선생님과 함께 읽는 이용악』, 교육시산문집 『똥과 더불어 사라진 아이들』과 『국어시간 시에 빠지다 중2 (2014)』『국어시간 시에 빠지다 중3 (2014)』를 썼다. 문학단체 ‘리얼리스트100’ 회원으로 활동하며, 문학이 낮은 자리에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는 길을 찾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