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동양신화전문가이다.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동아시아 신화와 중국의 인문지리에 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오늘을 사는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만든 것의 8할은 옛사람들의 글과 이야기 속에 있다고 믿고 있으며, 동양의 고전 속에 깃든 아름다운 힘을 현재에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 저서로는 《김선자의 중국신화 이야기》(전 2권), 《황제신화》, 《중국 변형 신화의 세계》, 《중국 소수민족 신화기행》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위안커의 《중국신화사》(상·하), 《중국신화전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