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에 수원에서 태어났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했습니다. 1983년 『우리 세대의 문학』에 단편 「배리」를 발표하며 등단했습니다. 그동안 장편소설 『국경』(전7권), 소설집 『세상의 어떤 아침』, 장편동화 『떠돌이 꽃의 여행』등을 펴냈습니다. 현재 민족문학작가회의 국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데, 특히 문명의 오지라고 할 만한 실크로드, 티베트, 히말라야 등지를 두루 여행했습니다. 아시아 문학을 소개하는 일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그림 : 윤보원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아이들의 마음에 즐거움을 주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동안 <나귀 끄는 아이> 등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