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서울대 국사학과 학부 및 석박사 과정을 거치며 한국 근대교육사 연구에 관심을 가져왔다. 박사과정 때 학습생애사, 구술사를 접한 뒤 한국인들의 삶, 특히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권위’를 어떻게 경험했고 그 학습 효과가 삶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연구교수로 재직 중 한국근대의료사 연구에 주력하며 근대의학교육의 전개와 의사직의 출현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신대학교 강사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