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어린 시절 읽은 과학자 전기에 매료되어 서울대학교 화학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아무도 위인들의 시대와 같은 방식으로 과학을 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과학과 과학자의 모습이 언제, 어떻게, 왜 달라져 왔는지 알아보기 위해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 진학했다. 현재는 20세가 한국 과학사로 박사 논문을 쓰는 중이다. 사람의 역사 속에서 과학과 과학자의 모습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보여주는 쉽고 재미있는 책을 쓰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과학은 도통 모르겠다는 사람, 과학은 몰라도 사는 데 지장 없다는 사람, 과학만 알면 만사 해결이라는 사람들과 이야기하여 그 생각을 바꾸고 싶어 한다. 현재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뱃살을 빼는 과학적인 방법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