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박영규 200만 베스트셀러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한 이후 『한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한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 『한권으로 읽는 백제왕조실록』, 『한권으로 읽는 신라왕조실록』, 『한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실계보』 등 ‘한권으로 읽는 왕조실록’ 시리즈를 펴내면서 역사 대중화 바람을 일으켰다. 그 외에도 『교양으로 읽는 중국사』 등의 역사서, 역사문화에세이 『특별한 한국인』, 서양철학사 『생각의 정복자들』, 불교 선담집 『달마에서 성철까지』 등의 사상서가 있다. 한국외대 독어과를 졸업하고 1998년에 중편소설 『식물도감 만드는 시간』으로 문예중앙 신인상을 받고 소설가로 등단했으며, 대하역사소설 『책략』과 『그 남자의 물고기』를 썼다. 수년간 역사 문학 교육원 ‘이산서당’을 운영했으며 현재 ‘다산학교’를 설립해 대안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통하여 가장 잘 알려진 그는 역사책 전문저술가이며, ‘한 권으로 읽는…’ 시리즈를 통하여 교양역사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의 거침없고 시원한 필체는 긴 시간대를 아우르며 기존의 역사서의 고루함이 아닌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동안 실록은 길고 지루해서 일반인들은 읽는 것이 불가능하게만 여겨졌었다. 그러나 박영규의 실록이 제시한 한권이라는 부담없는 길이와 각색하지 않지만 재미를 살려 역사에 일어난 사건을 제시했다는 점은 누구나 쉽게 조선왕조실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그는 아이들을 위한 역사책 저술로 잘 알려져있다. 그의 저서 `교과서에 나오는 조선왕조실록` 같은 경우에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초등학교 교과서와 그 구성을 연계하여 아이들에게 조선시대의 왕과 인물들, 정치, 역사, 사회, 경제상 등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역사를 어떤 한 사건을 특정적으로 부각시킨 소설이 아닌 역사 그대로의 역사인 실록으로써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다가서도록 했다는 점에서 그가 역사의 대중화를 선도한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