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40년 동안 교단을 지키며 국어를 가르쳤다. 이미 수년 전부터 중고등 교육 과정에서 우리말 학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음에 안타까워하여 국어 순화 운동과 우리말 사용 운동을 벌여 왔다. 신문과 월간 잡지 등에 우리말 알아맞히기 문제를 연재하고, 국어 관련 학습 교재를 발간하여 원고지 사용법, 독서 교육에 앞장섰다. 2001년에는 우리말글 연구와 저술을 통하여 한글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글학회]로부터 ‘국어 운동 공로 표창패(제264호)’를 받았다. 오랜 교직 생활을 통해 아무리 설명이 잘된 책이라도 문제로 풀어보지 않으면 그 이론이나 설명이 교육적 효과가 별로 없다는 교육 철학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론과 설명 중심의 우리말 책들이 만연한 가운데, 각종 글쓰기에 있어서 올바른 어휘 익히기, 올바른 문장 쓰기 연습이 선행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저서로는 [퍼즐로 배우는 우리말] [순우리말 알아맞히기 101] [황진이 어휘사전] [중학생을 위한 따라만 하면 잡히는 논술 1, 2, 3]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