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일제 강점기 한국 아동문학은 역사의 질곡 속에서 시대의 아픔을 끌어안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 위안과 치유의 문학으로서 성장해 왔다. 또한 다양한 갈래와 분화 속에 많은 작가와 작품을 생산해 냈다. 그동안의 연구물을 바탕으로 수정 및 보완 과정을 거쳐 한국 근대 아동문학에 대한 인식과 분화 과정을 총 4부로 나누어 정리한 책이다. 1부에서는 창작동요, 2부에서는 아동시, 3부에서는 유년문학, 4부에서는 작가의 재발견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