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경북 지역 여성들 사이에서 주로 창작된 내방가사는 우리말과 우리 문자를 활용하여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자신들이 생각하는 세계를 표현하고 그들의 정서를 담아낸 문학의 한 갈래입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창작되고 있는 내방가사는 오늘날 우리에게 조선 시대와 근현대 시기를 살아온 여성들의

삶과  그 생생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기록유산이자 한글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가 큽니다. 

본서는 서체적, 국어학적,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내방가사를 분석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