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외래어를 우리말로 어떻게 읽고 표기할 것인지를 놓ㄱ고 사람마다 견해가 다를 수도 있다. 그래서 새로 나타나는 외래어를 신문마다 다르게 표기하는 사례가 종종 나타난다. 그러나 같은 뜻을 지닌 말이라면 어형을 일정하게 통일하는 쪽이 여러가지로 편리하다. 그 지침이 곧 정부에서 고시한 외래어 표기법인다. 그러나 외래어 표기법만으로 전세계 모든 언어를 다 표기할 수는 없다. 자연히 개별적으로 그때 그때 심의를 통하여 표기를 정해 줄 필요가 있다. 더구나 시사성이 강한 외래어일수록 적절한 표기를 서둘러 정해 줄 필요가 있따. 이에 따라 정부와 언론계는 1990년 12월, 정부 언론외래어 심의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동안 14차에 걸친 회의를 통하여 새로 생기는 외래어를 잘못된 방식으로 굳어지기 전에 심의하여 표기 방식을 통일하고, 일부 단어에 대해서는 우리말로 대채하여 쓰도록 결정하였다 .  
 이 책은 1991년부터 지금까지 14차에 걸친 회의를 통하여 결정된 외래어의 목록을 묶어서 소책자로 발간한 자료이다. 


[머리말 내용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