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좋은 브랜드에 대한 자신만의 올곧은 생각을 담담히 전하며 당시 자기다움을 고민하던 이들에게 적잖은 울림을 주었던 <날마다, 브랜드> 지은이이자 브랜드 기획자 임태수의 두 번째 책이다. 
임태수는 좋은 브랜드의 기준으로 세 가지를 이야기한다. 첫째, 브랜드에 대한 구성원의 소신과 철학이 있어야 한다. 
둘째, 그것이 사람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줄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브랜드를 접하는 모든 접접에서 그만의 아름다움을 발현해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오랜 시간 좋아하던 제주에 머물며, 그런 생각에 부합하는 좋아하는 브랜드를 찾고 그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의 삶과 생각에 귀기울여 그들의 이야기를 <브랜드적인 삶>에 담았다.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고백하는 임태수의 진심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바다의 마음, 브랜드의 처음>(2018) 개정판으로, 제주 속 브랜드들의 새로운 소식을 더하여 <브랜드적인 삶>이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