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문자 이야기>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이라고 할 수 있는 문자의 기원과 문자 체계, 그 해독 과정 등을 간결한 글과 풍부하고 생생한 사진 자료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책이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이제는 사라진 설형 문자와 상형 문자, 회화 문자 등을 해독하려 노력한 사람들의 삶과 탐구 여정이다. 해독가들의 작업 노트와 참고 자료까지 상세히 제시함으로써 마치 추리 소설을 읽듯 문자 해독 과정을 따라가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이집트와 마야의 상형문자에서부터 체로키 알파벳, 룬 문자와 같이 고대 주요 문명들이 사용한 문자와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알파벳과 중국과 일본의 문자, 한글 등 주요한 문자체계를 차례로 풀어내어 문자를 다방면의 시각에서 조망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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