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래픽 디자인의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사건과 인물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조금은 낯설다고 느낄 만한 그래픽 디자인의 세계를 만화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퀴즈와 직접 오릴 수 있는 부록까지 곁들여 디자인 전공자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그래픽 디자인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르누보, 미래주의, 다다운동, 러시아구성주의, 바우하우스 등 시대별, 연대별로 그래픽 디자인의 특징을 일별하며 다게레오타입의 발명, 활자의 탄생부터 그래픽 디자인 세계에서 일어난 굵직한 사건들과 오언 존스, 앙리 드 툴루즈로트레크, 알폰스 무하, 윌리엄 브래들리, 오브리 비어즐리 등 쟁쟁한 대가들을 찾아간다.

그 과정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관련된 궁금증이 하나둘씩 풀린다. 디자인계를 수놓은 일문들의 발걸음을 하나하나 좇다 보면 얽히고설킨 실타래처럼 복잡하고 난해해 보였던 그래픽 디자인의 세계가 한눈에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