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의미 관계에 대한 형태론적 조명을 목적으로 한 책이다. 어휘의 의미 관계에 대한 형태론적 고찰은 단순한 의미론과 형태론의 혼합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책에서 시도하고자 한 의미 관계에 대한 형태론적 고찰은 어휘가 가지는 새로운 사실에 주목하게 해 줌으로써 형태론과 어휘 의미론 두 영역에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게 하는 작은 기폭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