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초간본 월인석보 권21 국내 최초 공개

광흥사 초간본 월인석보 권21 서지와 내용을 전사하다

이 책은 2013년 안동 광흥사 복장에서 발견된 초간본 월인석보 권21의 서지와 내용전사 및 영인을 수록하였다. 월인석보는 1459년에 처음 간행되었으며 전체 25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여러 결권이 확인된다. 월인석보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표기법을 반영한 귀중한 국어학 자료이며 특히 초간본의 경우는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지장경(地藏經)의 내용을 수록한 월인석보 권21의 경우 안동 광흥사판과 순창 무량굴본, 은진 쌍계사판 등의 중간본이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초간본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영인본을 제공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