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책소개


모든 학문이 의미를 시발점으로 하고 그 것을 수단으로 삼아 궁극적으로는 그 분야의 의미파악이나 의미형성이 그 목표일 것이다. 학문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것도 의미를 연구하고 개발하여 어떤 의미와 연결시켜 나가는 행위인 것이 명백하다.
인간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언어라는 수단을 사용하며; 의미를 전달하지 않는 것이라면 언어리 수가 없다. 어떤 의미든 그 자체를 상대방에게 알리고 그 의미를 자기와 꼭 같이 이해하여 주기를 기대하는 바탕위에서 언어를 발화하고 그것을 듣고 읽어 이해하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의미라는 실체의 언저리를 파악하고 나서 학문을 하면 훨씬 더 이해가 쉬울 것이기에 '의미의 본질'과 '의미의 구성'; '의미의 소통'을 주제로 하여 설명하여 '의미'의 전반에 걸친 윤곽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인터파크 도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