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물 중에서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것은 얼마나 될까? 숱하게 버려지는 편집물 중에서 독자의 마음을 흔드는 요소는 무엇일까? 자신이 오퍼레이터가 아닌 편집디자이너라고 여긴다면 한 번쯤 빠져들었을 그 고민! 지나치거나 모자람 없이,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시각적으로 충분히 표현해내는 디자인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펴자. 보는 그 순간 원하는 답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초판 출간 후 5년만에 수정과 보완을 거쳐 『편집디자인 펴다/보다/끌리다』 개정판을 새롭게 펴냈다. 오래된 자료는 과감히 삭제하고, 본문의 예제 이미지는 최근 자료 중심으로 교체했으며, 각 챕터에 적합한 트렌디 디자인 사례들을 추가 반영했다. 특히 팁 자료 중 사라지거나 주소를 옮겨 효용성이 없어진 URL 등은 새롭게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