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1762∼1836. 조선을 대표하는 대학자이자 사상가로서, 주체적이고 합리적인 세계 인식을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남겼다. 18년의 유배생활 동안 『경세유표』(經世遺表), 『목민심서』(牧民心書), 『흠흠신서』(欽欽新書)를 비롯한 500여권의 책을 썼으며, 평생에 걸쳐 탁월한 시와 산문 작품을 남겼다. 

편역 박석무
전남 무안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4년 [다산 정약용의 법사상]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 다산연구에 몰두했다. 1973년 유신반대 유인물인 '함성지' 사건에 연루돼 1년 동안 복역을 하면서 다산 저술에 대한 연구를 했다. 이때의 경험이 1979년 출간된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이다.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석좌 초빙 교수이자 한국고전번역원 원장, 다산연구소 이사장으로 있다.
펴낸 책으로는[다산기행],[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조선의 의인들]등등 많은 저서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흠흠신서],[다산 산문선]등 다수가 있다.